안녕하세요. 물류서비스팀 통합물류 파트 윤동건 입니다.
2020년 1월 1일에 채용형 인턴으로 입사했고, 6월 1일 기준 정규직 전환 되어 회사 생활 중 입니다.
Q2. 하는 일
세방의 물류플랫폼인 SENTER 내 CY/CFS 프로그램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CY/CFS는 수출입 물류의 핵심 보세 작업 구역으로, 컨테이너 단위(FCL)와 소량 화물(LCL)을 각각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방의 구성원들이 수출입 컨테이너 입고, 출고 관리부터 선박 스케줄 기반 야적장 배정 등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 입출고 관리, 적입/해체 작업 추적, EDI 연계, 세관 신고 자동화 등을 지원합니다.
Q3.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2022년 통합물류파트에서 진행한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 ‘CY/CFS 운영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 회의 참여부터, 현장 답사를 통해 실제 작업 프로세스와 물류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SENTER에서 관리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CY/CFS 업무 프로세스를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에 기억에 남습니다.
Q4. 앞으로의 계획
현재 CY/CFS 업무는 여전히 수작업 중심의 프로세스와 현장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데이터 정확도 저하, 실시간 추적의 어려움, 작업자 간 커뮤니케이션 오류, 작업 비효율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반출입 시점의 오차, 지연 보고, 재고 위치 불일치 등 시스템과 현장의 단절이 생기며 전체 물류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여, 자동 게이트 반출입과 같이, 기존 업무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 하고, 사람은 더 중요한 판단과 품질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인프라를 구성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