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IT 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손권식 상무입니다.
96년도에 세방 정보기술팀으로 입사했고,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과 물류 서비스 업무를 거쳐 현재는 IT 사업부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Q2. 담당하고 계신 업무와 IT 사업부문 소개 부탁드립니다.
IT 사업부문은 세방그룹의 IT 서비스인 ERP 서비스, MES 서비스, 물류 서비스에 대한 유지 보수 및 신규 개발 등을 전체적으로 책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방그룹의 자체적인 IT 운영을 맡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Q3. 이앤에스글로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이었나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년 8개월 동안 진행했던 ‘세방 차세대 물류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각 계열사들에 대한 프로젝트(세방전지 ERP 서비스 적용, 세방리튬배터리 MES 서비스 적용 등)를 이어갈 수 있었기에
이앤에스글로벌에서 가장 최초로, 가장 크게 했던 프로젝트로 기억합니다.
Q3-1.‘세방 차세대 물류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란 무엇인가요?
세방 주식회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운영에 IT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입니다.
대표적으로 세방 주식회사의 운영 시스템에 ERP 서비스를 도입하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물류 서비스를 확장된 웹 기반으로 통일하였습니다.
따라서 자체적인 프레임워크를 통해 물류 운영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물류 운영 시스템은 세방에서의 모든 현장 물류들을 운영하고 그로부터 나온 정보들을 ERP로 취합하여
최종적으로는 매출 등에 대한 결과물을 제시하는 시스템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어떤 작업이고, 어떤 고객의 물건이며 어떤 운송사가 운영을 했는지 등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어떤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해당 작업이 이루어졌는지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제대로 된 물류 원가를 뽑아내는 것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수치를 지속적으로 변경시키며 적합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Q4. 앞으로의 계획과 도전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앤에스글로벌은 세방그룹 IT를 관리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세방 그룹의 운영을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이 1차 목표이고,
이를 통해 쌓이는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이앤에스글로벌의 이름을 높이고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것이 2번째 목표입니다.
특히, 이앤에스글로벌의 가장 큰 고객인 세방전지의 업무 프로세스(장비 설비 등 포함)에 새로운 IT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여 나가는 것이 가장 큰 일이라 생각합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IoT와 같은 IT 기술력을 도입하여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등의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면
생산 현장에서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세방 전지와 6가지 정도 아이템을 계획하였고, 해당 프로젝트의 경우 아마 1-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SAP ERP가 25년도에 EOS(End Of Service) 되기 때문에 모든 계열사의 ERP 업그레이드도 진행해야 하며
이전에 구축한 물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가이드 해주는 일들을 진행해야 합니다.
도전하고 싶은 목표로는 AI를 통해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있습니다.
현장 및 ERP 내에 있는 데이터들을 조합하여 가치 있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AI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